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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빵으로만... 마4:4맛집 (블로그..)/5분 말씀 2025. 2. 4. 11:05
40일을 금식한 주님은 주리셨습니다. 배고픔을 느끼셨습니다. 디아블로 사탄은 이를 알아차렸습니다. 그리고 말했습니다.
"배고프시죠? 뭘 좀 드셔야 하겠는데요... 여긴 광야라서 아무 것도 없어요. 그런데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 아니신가요? 전능하신 분이시죠. 이 돌이 빵이 되게 하시면 되겠네요."
그러자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빵으로만..." (신 8:3)
동문서답? 기록?
디아블로의 관점은 빵에 있습니다. 주님의 관점은 사람입니다. 사탄의 목적은 타락입니다. 주님의 목적은 믿음입니다. 타락의 결과는 사망입니다. 믿음의 결과는 구원입니다.
광야에서 만나가 납니다. 하늘에서 메추라기가 내립니다. 그렇게 기록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디아블로의 계략은 모순입니다. 예수가 하나님의 이들임을 알기에 그분은 주려도 죽지 않을 것도 압니다. 다만 자신의 말로 예수의 자존심을 건드려 보려 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의 아들 예수'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 계략 역시 실패할 줄 디아블로는 알았습니다. 그분은 첫사람 아담과는 다릅니다.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 운운하는 사탄에게 "사람이~"라고 말씀하신 이윤 분명합니다. 그분은 하나님의 아들 문제로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사람 문제로 오셨습니다. 사람이 주리고도 살 수 있는 길을 보이시려 오셨습니다. 그것은 믿음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 더 정확히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가 있으면 주리고도 살 수 있습니다. 그렇게 조상 때부터 기록되어 왔습니다. 조상들은 광야에서 40일이 아니라 40년을 말씀으로 살았습니다. 말씀으로 내려주신 만나로 살았습니다.
아프면 약을 먹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배고프면 먹어야 하고 졸리면 자야 합니다. 슬프면 울어야 하고 기쁘면 웃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사업이 부도나게 됐으면 돈으로 막아야 합니다. 불치병으로 죽게 됐으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굿도 하고 부적도 쓸 수 있습니다. 사람이므로 당연합니다.
하지만 사람이기에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해야 합니다. 그때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된 사람은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삽니다. 그냥 말씀이 아니고 모든 말씀입니다. 이 모든 말씀은 배고픔과 질병과 가난과 수치와 억울함에서도 사람을 살게 합니다. 죽음에서도 살게 합니다. 그것이 주께서 "사람이~" 라고 디아블로에게 대답하신 이윱니다. 그리고 기록된 이윱니다.4 for everyone born of God overcomes the world. This is the victory that has overcome the world, even our faith.
5 Who is it that overcomes the world? Only the one who believes that Jesus is the Son of God.
(1 Jn. 5:4-5 NIV)4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
5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자가 아니면 세상을 이기는 자가 누구냐 (1 Jn. 5:4-5 NKR)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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