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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이라 불리는 진도의 바닷길 (출처: images.app.goo.gl/UncWyLLJVJXXUjwD9

 

 

(출 14:5) 그 백성이 도망한 사실이 애굽 왕에게 알려지매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그 백성에 대하여 마음이 변하여
            이르되 우리가 어찌 이같이 하여 이스라엘을 우리를 섬김에서 놓아 보내었는가 하고

(출 14:6) 바로가 곧 그의 병거를 갖추고 그의 백성을 데리고 갈새
(출 14:7) 선발된 병거 육백 대와 애굽의 모든 병거를 동원하니 지휘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출 14:8)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의 마음을 완악하게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

(출 14:9)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거들과 그 마병과 그 군대가 그들의 뒤를 따라 바알스본 맞은편 비하히롯 곁
            해변 그들이 장막 친 데에 미치니라

(출 14:10) ○바로가 가까이 올 때에 이스라엘 자손이 눈을 들어 본즉 애굽 사람들이 자기들 뒤에 이른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심히 두려워하여 여호와께 부르짖고

(출 14:11) 그들이 또 모세에게 이르되 애굽에 매장지가 없어서 당신이 우리를 이끌어 내어 이 광야에서 죽게 하느냐
            어찌하여 당신이 우리를 애굽에서 이끌어 내어 우리에게 이같이 하느냐

(출 14:12) 우리가 애굽에서 당신에게 이른 말이 이것이 아니냐 이르기를 우리를 내버려 두라 우리가 애굽 사람을
            섬길 것이라 하지 아니하더냐 애굽 사람을 섬기는 것이 광야에서 죽는 것보다 낫겠노라

(출 14:13) 모세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출 14:14)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 14:1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앞으로
           나아가게 하고

(출 14:16) 지팡이를 들고 손을 바다 위로 내밀어 그것이 갈라지게 하라 이스라엘 자손이 바다 가운데서 마른 땅으로
           행하리라

(출 14:17) 내가 애굽 사람들의 마음을 완악하게 할 것인즉 그들이 그 뒤를 따라 들어갈 것이라 내가 바로와 그의
          모든 군대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으리니

(출 14:18)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더니

(출 14:19) 이스라엘 진 앞에 가던 하나님의 사자가 그들의 뒤로 옮겨 가매 구름 기둥도 앞에서 그 뒤로 옮겨
(출 14:20) 애굽 진과 이스라엘 진 사이에 이르러 서니 저쪽에는 구름과 흑암이 있고 이쪽에는 밤이 밝으므로
           밤새도록 저쪽이 이쪽에 가까이 못하였더라 

 

 

1863년 11월 22일 주일오전예배 시에 스펄전 목사는 런던 소재 "메트로폴리탄 성막교회, The Metropolitan Tabernacle" (개혁침례교 독립교단, Independent Reformed Baptist, 1650년 설립. C H 스펄전이 1854-1892년 사이 목회, The Tabernacle Fellowship goes back to the year 1650, thirty years after the sailing of the Pilgrim Fathers)에서 출애굽기 14장 13절을 본문으로 "가만히 서서 주의 구원을 보라, Standstill and see the salvation of the Lord."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습니다. 해당 설교의 전문은 아래 링크에서 볼 수 있습니다.

 

A SERMON DELIVERED ON SUNDAY MORNING, NOVEMBER 22, 1863, BY THE REV. C. H. SPURGEON, AT THE METROPOLITAN TABERNACLE, NEWINGTON.

www.ccel.org/ccel/spurgeon/sermons09.toc.html

 

C. H. Spurgeon: Spurgeon's Sermons Volume 09: 1863 - Christian Classics Ethereal Library

 

www.ccel.org

 

미국 필라델피아 소재 제10 장로교회의 라이켄 목사는 (Ryken is the pastor of Tenth Presbyterian Church in Philadelphia) 이 설교 중 일부를 인용하여 그의 출애굽기 주석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Once we put our faith in Jesus, we need to stand our ground. We are in a spiritual battle, and in that battle the Bible gives us the same marching orders that Moses gave to Israel. “Put on the full armor of God, so that when the day  of evil comes, you may be able to stand your ground, and after you have done everything, to stand” (Eph. 6:13). In our struggle with Satan, we need to take our stand with Jesus, waiting for God to deliver us. Charles Spurgeon wrote:

I dare say you will think it a very easy thing to stand still, but it is one of the postures which a Christian soldier learns not without years of teaching. I find that marching and quick marching are much easier to God’s warriors than standing still. It is, perhaps, the first thing we learn in the drill of human armies, but it is one of the most difficult to learn under the Captain of our salvation. The apostle seems to hint at this difficulty when he says, “Stand fast, and having done all, still stand.” To stand at ease in the midst of tribulation, shows a veteran spirit, long experience, and much grace.

- Charles H. Spurgeon, “Direction in Dilemma” (No. 541), Metropolitan Tabernacle Pulpit (Pasadena, TX: Pilgrim, 1973), 9:654.

 

It is hard to be still and wait for God. Our temptation is to run away, cry out in fear, or try to fix things on our own. Instead, God orders us to stand our ground. He is our defender, our champion. When we are caught  between the desert and the sea, all we need to do is be still and look for his salvation.

 

Philip Graham Ryken — Exodus. p.389. (Preaching the Word, 2005). Crossway Books a publishing ministry of Good News Publishers 1300 Crescent Street Wheaton, Illinois 60187

 

일단 예수님께 우리의 믿음을 두고 나면, 우리는 거기에 서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영적인 전투 중이며, 그 전투에서 성경은 모세가 이스라엘에 한 것과 똑같은 전진 명령을 우리에게 내립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엡 6:13). 사탄과의 투쟁에서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굳게 서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를 기다려야 합니다. 찰스 스펄전은 이렇게 썼습니다: 

가만히 서 있는 것이 매우 쉬운 일이라고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겠지만, 그러나 그것은 그리스도의 군사가 수년간의 교육을 받지 않고는 배울 수 없는 자세 중 하나라고 저는 감히 말씀드립니다. 저는 하나님의 군사들에게는 행진과 빠른 행진이 가만히 서 있는 것보다 훨씬 쉽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도 세상 군대의 훈련에서 가장 먼저 배우는 것이지만, 우리의 구주 밑에서 배우는 것에서는 가장 어려운 것 중 하나입니다. 사도는 "굳게 서라 모든 일을 다 한 후에도 여전히 서 있으라"고 말했을 때 이 어려움을 암시하는 것 같습니다. 환난의 한 가운데에서 평안하게 서 있는 것은 베테랑의 노련한 정신과 오랜 경험, 그리고 많은 은혜를 보여줍니다.

가만히 서서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은 어렵습니다. 우리는 도망치거나, 두려움에 울부짖거나, 우리 스스로 상황을 바꾸고자 하는 유혹을 받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있는 곳에 서라고 명령하십니다. 그는 우리의 수호자이시며, 우리의 챔피언입니다. 우리가 사막과 바다 사이에서 진퇴양난일 때, 우리가 해야 할 일은 가만히 있으면서 여전히 그의 구원을 찾는 것입니다.

 

 

양력으로 새해가 되면 우리는 동해나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달려가곤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올해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대부분 집에 머물면서 감염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참았습니다. 구정 설날이 되었지만 상황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친지들이 모여 세배하고 그간의 안부를 확인하던 풍습도 지키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일로 인해 불안감과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위축된 경제 사정입니다. 모두가 힘들어 하고 벼랑 끝까지 몰린 상태라고들 합니다. 활발히 움직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면 감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그 위험을 피하기 위해 움직이지 않으면 그냥 앉아서 망하게 생겼습니다. 이런 상황은 어찌 보면 홍해와 바로의 추격 군대 사이에 끼어 있는 출애굽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유사합니다. 따라서 출애굽기의 이 본문은 지금의 현실에 대한 우리의 신앙적 행동과 태도에 대해 많은 시사점을 가진다고 생각됩니다.

 

 

사실 이 본문은 '홍해의 기적'이라고 해서 과연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는가? 하는 문제에서 접근하기 쉽습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현대에도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을 통해 과학적으로 이것을 입증하려고 하는 시도들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 지구 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간만의 차로 인한 바닷길의 드러남은 출애굽기에 기록된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바닷물이 먼 바다로 끌려 나가서 뭍이 드러나는 현상은 있지만 그러나 그 길 양쪽으로 바닷물이 벽처럼 쌓이는 현상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본문에 기록된 사건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실 때 행하신 단회적인 현상입니다. 자연의 역학적 현상이 아닙니다.

 

이 본문의 핵심은 그런 것과는 좀 다릅니다. 이 사건은 출애굽의 긴 여정 중 하나의 사건인 동시에 그 전체 사건의 계획과 진행을 하나님께서 친히 이루어 나가시는 믿음의 훈련입니다. 동시에 앞으로 이 지구 상에 태어날 수 많은 믿음의 사람들의 구원에 관한 예표인 동시에 훈련 교본이기도 합니다. 결코 기적에 방점이 있지 않습니다. 오히려 영적 전투와 구원, 그리고 고통과 환난 중에 지켜야 할 믿음에 대한 본문입니다.

 

 

 

출애굽기 14:5-20의 본문은 바로가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장면입니다. 바로가 10가지 재앙에도 불구하고 그 마음이 완강했던 것과 지금 이스라엘을 추격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되지 않는 무모한 일입니다. 하지만 이것보다 더 이해되지 않는 일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경로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스라엘의 백성들 중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하게 진행되는 바로의 추격과 그들 앞에 가로 막혀진 홍해 바다입니다. 이 모든 것을 설명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는 바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출 14:17 -18, 존 더햄, WBC 주석) 이런 하나님의 계획을 완벽하게 이해했던 모세는 바로 자기들 후미까지 따라와 곧 그들을 공격할 것 같은 바로의 군대에 놀라서 모세에게 원망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만히 있으라"고 합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고 합니다. (13-14절)

 

그런데 15절에서 하나님은 모세를 책망하시는 것 같습니다. "너는 어찌하여 내게 부르짖느냐"로 시작되는 하나님의 말씀은 18절의 "내가 바로와 그의 병거와 마병으로 말미암아 영광을 얻을 때에야 애굽 사람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로 끝납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당신의 계획을 다시 한 번 확인시키시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모세의 태도에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백성들에게는 '가만히 있으라'고 자신있게 말해 놓고 하나님께는 부르짖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4절과 15절 사이에 모세가 부르짖었다는 내용은 없습니다. 이는 맛소라 사본에 따른 것입니다. 이런 문맥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시리아역에는 모세가 부르짖었다는 내용이 있습니다. (WBC 참조) 하지만 모세가 부르짖었다는 것은 비록 그 내용이 없다 하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서 충분히 알 수 있으므로 중요한 문제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보다는 모세의 이중적으로 보이는 태도일 것입니다.

 

이 문제를 잘 다루고 있는 주석가는 NAC 주석을 쓴 더글라스 K. 그튜어트입니다. 그의 설명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From the point of view of God’s attributes, Moses’ speech alludes to five: (1) God is a dispeller of fear, a comforter of those who are afraid. (2) God is a deliverer from distress. (3) God invites and expects his people to trust in him (“Stand firm … you need only to be still”). (4) God removes danger. (5) God is a warrior against the forces of evil. The timing and application of these attributes are under God’s control, not man’s, but Moses could offer strong assurances to the Israelites in this instance because of what God had already said through him to them in regard to his plan to humiliate Egypt yet again, a last time.

 

하나님의 속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 모세의 연설은 다섯 가지를 암시합니다. (1) 하나님은 두려움을 없애시고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로하시는 분입니다. (2) 하나님은 고난에서 구원하시는 분입니다. (3)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당신을 신뢰하도록 초대하고 기대하십니다 (“굳건히 서라… 너는 가만히 있으면 된다”). (4) 하나님은 위험을 제거하십니다. (5) 하나님은 악의 세력에 대항하는 전사입니다. 이러한 속성의 시기와 적용은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통제하에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모세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강력한 확신을 줄 수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최후에 이집트를 굴욕시키려는 당신의 계획과 관련하여 이미 그들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Stuart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13절의 모세의 말은 사실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말이지만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고 실행하신 것으로 보아 모세 역시 확신있게 말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다섯 가지의 시사점이 있다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우리는 사도 바울이 고린도후서 1장에서 성도들에게 말하는 바를 기억해야 합니다. 고후 1:3-4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고후 1:3)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고후 1:4)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 뿐이 아닙니다.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고전 10:1) 형제들아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에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고전 10:2)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1865년에 그리고 2005년에 행해지고 기록된 출애굽 사건에 대한 설교를 우리는 2021년 팬데믹 상황에서 듣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도 바울은 55년 경에 이미 이러한 것들을 요약하여 설명합니다. 그것도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일이 1세기의 성도들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지를 말입니다. 그것은 위로와 구원입니다. 이 모든 것은 그리스도로 인해 세레를 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대로 우리는 확실히 알아야 합니다. 출애굽 당시의 믿음의 조상들이 그랬듯이, 1세기의 성도들이 그랬듯이, 그리고 링컨이 이끄는 미국의 북측 연합군이 승리의 전투를 벌인 1865년에도 그랬듯이,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이 모든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마치 추격군과 홍해 사이의 진퇴양난의 상황에서 더욱 극적으로 그리고 확실하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확신시켜 주셨듯이, 우리에게도 이러한 하나님의 계획이 있음을 우리는 알야야 합니다.

 

 

라이켄 목사님은 이렇게 말합니다.

 

There is a way of escape. Consider that the Israelites were never in any real danger. Even though Pharaoh was coming after them, they were right where God wanted them, and he would rescue them. What was at stake was not simply their lives but God’s glory, which he would protect at any cost. So what the Israelites should have done was to remember what kind of God they served—a God who always knows the best way, who is always faithful to help his people, and who always stays with them to guide them. More than that, they should have remembered his purpose—to work out everything according to his glorious plan.

 

탈출할 방법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결코 실제적인 위험에 처한 적이 없었음을 생각하십시오. 파라오가 그들을 쫓아오고 있었지만 하나님이 원하시는 곳에 그들이 있었고 하나님은 그들을 구해 주셨습니다. 위험에 처한 것은 단순히 그들의 삶이 아니라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보호해야 할 하나님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해야 할 일은 그들이 어떤 하나님을 섬기는지 기억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가장 좋은 길을 아시는 분입니다. 당신의 백성을 돕기 위해 신실하시며, 인도하기 위해 항상 그들과 함께 계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하나님의 영광스러운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을 행하고자 하는 그분의 목적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바로 이런 하나님이 지금 우리가 예배하는 하나님입니다.그분의 계획과 목적을 잊지 말고 기억하는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 예배의 장소는 물속일 수도 있고, 구름 가운데일 수도 있고, 광야 한복판 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우리가 있는 곳이 광야가 되고 홍해 바다의 물속이 됩니다. 결코 우리는 그 장소를 탓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계획이고 작정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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